기업은 어떻게 하면 핵심인재를 끌어들여 회사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바로 ‘경험’에서 찾을 수 있을텐데요. 기업은 채용 단계에서부터 지원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해야 합니다. 인재 모시기는 예나 지금이나 기업에게 가장 큰 숙제인 만큼 어떤 인사 제도와 기업 문화로 최고의 직원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인재 채용의 발판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42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채용 확산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메타버스 채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 접속이 가능해서’(60.6%, 복수응답)가 꼽혔죠. 그 다음으로 ‘참가 인원 제약 없이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해서’(39.9%), ‘다른 지원자를 의식하지 않아도 돼서’(37.5%),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진행될 것 같아서’(32.2%)와 같은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를 통해 인재를 유치하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기업과 구직자의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메타버스는 구직자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직원 경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딱딱한 조직문화는 유화되고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으로 재미도 추구할 수 있으니까요. 기업의 의지가 있다면 더 많은 인재가 메타버스를 매개로 기업의 문을 두드리지 않을까요?